삶과 신앙

이재철 목사의 ‘탕자의 아버지’ 설교 요약

jesuscentredlife 2025. 3. 19. 11:55

이재철 목사는 이 설교에서 사랑의 본질적인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탕자의 비유와 성경의 다른 예시를 통해 사랑의 세 가지 중요한 요소를 강조한다.
즉, 무한한 신뢰, 끊임없는 자기투쟁, 그리고 사랑과 하나님의 공의의 연결성이다.


1. 사랑은 무한한 신뢰

이재철 목사는 사랑을 무한한 신뢰로 정의한다.
그 예로 예수님과 사도 바울(사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울이 아직 회심하지 않았을 때, 즉 기독교를 박해하던 시절에도
예수님께서는 이미 그를 선택하여 이방인과 왕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복음을 전할 도구로 삼으셨다.

예수님의 이 무한한 신뢰
아나니아가 사울의 과거를 두려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받아들이게 만들었고,
결국 사울이 사도 바울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탕자의 비유에서도 아버지가 아들을 용서한 것이 위대한 점이 아니라,
아들이 방탕한 생활을 할 때에도 그의 귀환을 끝까지 믿고 기다렸던 신뢰
그 위대함이 있다고 설명한다.

아버지는 먼 곳에서 돌아오는 아들을 알아보았고,
그가 초라한 모습이었음에도 즉시 그를 끌어안았다.
이는 아버지가 늘 기다리며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재철 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 7절의
“모든 것을 믿으며”라는 구절을 강조하며,
부모가 자녀를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특히 자녀를 경쟁 사회의 좁은 틀 안에 가두지 말고,
그들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며 신뢰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도 길을 내시는 분이기에,
부모가 자녀의 삶을 완전히 통제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사랑은 끊임없는 자기투쟁

이재철 목사는 사랑이란 외부의 도전과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끊임없이 싸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예로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을 든다.

예수님은 공생애의 처음(요한복음 2장)과 마지막(마태복음 21장)
두 번에 걸쳐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과 맞서며 그들을 쫓아내는 것은
목숨을 위협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전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위험을 감수하셨다.

또한,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도 중요한 예시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통을 앞두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지만,
결국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순종하셨다.

이 기도는 예수님이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싸운 과정을 보여준다.
즉, 사랑은 자신의 안락함을 포기하는 싸움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3. 사랑과 하나님의 공의

마지막으로 이재철 목사는 사랑이 하나님의 공의(정의)와 분리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고린도전서 13장 6절에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라는 말씀이 있다.
즉, 사랑이란 무조건적인 감정적 포용이 아니라,
진리를 따르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것을 포함한다.

이재철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설명한다.
만약 사랑이 공의 없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마약과 같아
사람을 병들게 하고 망치게 된다.
반면, 공의가 사랑 없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폭력과 같아
사람을 해치고 억압하게 된다.

그는 “하마르티아(ἁμαρτία)”, 즉 “죄”의 헬라어 원뜻이
“과녁을 빗나감”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목표(과녁)**로 삼아야 하며,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해 제대로 조준해야 한다.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도록
수많은 장애물을 놓지만,
그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즉, 사랑은 올바른 방향으로, 올바른 길을 통해, 올바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자기희생이 따르지만,
그것이 진정한 사랑의 길이라고 이재철 목사는 강조한다.


결론

이재철 목사는 이 설교에서
사랑이란 무조건적인 감정이 아니라,
신뢰와 자기투쟁, 그리고 공의와 함께하는 헌신적인 실천
임을 강조한다.

탕자의 아버지가 보여준 사랑의 핵심은
아들이 집을 떠났을 때도 그를 끝까지 신뢰하며 기다린 믿음이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은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끝까지 진리를 지키는 자기투쟁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공의와 함께할 때만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있었다.

결국, 사랑이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
임을
이재철 목사는 강력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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